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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올데이 위스키와 함께한 카발란 시음회

'카발란(KAVALAN) 시음회', 올데이 위스키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올데이 위스키는 위스키에 관심을 가진 300명이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allday_whisky 인스타그램과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입니다.
11월 26일 어제, 올데이 위스키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위스키 클래스, 카발란 시음회를 다녀왔습니다.

찾아가는 위스키 클래스 X 올데이 위스키

카발란 시음회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협찬으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과 유통하는 맥코넬스 위스키, 노마드 위스키, 카발란까지
맥코넬스 2종, 노마드 위스키와 카발란 4종으로 총 7종의 위스키를 시음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소는 위스키를 사랑하시는 카페 '타셴' 사장님께서 장소를 대관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넓은 카페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스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위스키 커뮤니티 앱까지 출시하셨다고 합니다.
시음회 신청도 어플에서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3호선 남부터미널역 2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골든블루 마케팅 담당자님께서 각 위스키 브랜드의 설명부터 각 위스키에 대한 자세한 설명 프레젠테이션까지, 그래서 평소에 위스키에 관심 있었고 카발란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생소했던 맥코넬스와 노마드 위스키까지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 7잔의 위스키 시음과 아이스볼 메이커와 작고 귀여운 키링과 식사까지 이렇게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위스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준비단계부터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카발란 4종 위 3개의 위스키 잔은 투아 아이리쉬 위스키 글라스로
옆으로 뉘일 수 있는 특징이 있는 위스키 글라스입니다!

위스키 브랜드 소개, 역사와 특징 그리고 시음 시작!

 

맥코넬스 아이리쉬 위스키와 노마드 위스키에 대한 브랜드별 역사와 특징과 위스키의 색깔과 노트, 팔레트, 피니쉬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더욱더 집중하여 시음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Green Party 케이터링의 6종의 페어링 메뉴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풍족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럼 화려했던 위스키 라인업에 대해 개인적인 한 줄 평을 남기고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 맥코넬스 아이리시 위스키(McConnell's Irish Whisky)
5년 숙성된 블렌디드 아이리쉬 위스키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3회 증류하여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며,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바닐라와 오크의 풍미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줄 평: 개인적 1등 위스키, 바닐라의 맛과 향 그리고 시트러스함이 입안을 사로잡는 맛이었습니다.
 
2. 히든 보틀,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 피니쉬(McConnell's Sherry Cask Finish)
맥코넬스 아이리시 위스키에서 쉐리 캐스크에 숙성을 더해서 깊고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위스키입니다.
한줄평: 건과일의 향이 느껴지면서 쉐리의 부드럽고 달달하면서도 긴 여운 끝에 살짝 스파이시 함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습니다.
 
3.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증류시킨 후 스페인 헤레즈로 이동해 페드로 히메네즈(PX) 쉐리 캐스트에 추가 숙성을 거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마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숙성 과정으로 위스키에 깊은 쉐리의 풍미와 달달함을 더 끌어올려 준다고 합니다.
한줄평: 쉐리의 부드럽고 긴 여운 속에서 꿀 같은 달콤함이 감도는 맛입니다.
 
4.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Kavalan Distillery Select)
카발란의 기본 싱글 몰트로 열대과일의 향과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위스키입니다.
그리고 이 카발란 DTS의 병은 타이베이 101 타워를 형상화해 대만을 대표하는 위스키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한줄평: 굉장히 클래식하면서도 카발란만의 열대과일의 풍미가 돋보이는 맛입니다.
 
5. 카발란 트리플 쉐리(Kavalan Triple Sherry)
트리플 쉐리, 이름처럼 올로로소(Oloroso), 페드로 히메네즈(PX), 모스카텔(Moscatel) 세 가지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 한 위스키입니다. 
한줄평: 세 가지 위스키를 블렌딩 한 만큼 복합적이면서도 조화롭고 더 깊은 풍미가 느껴지며, 건포도와 초콜릿 맛이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쉐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Kavalan Solist Vinho Barrique)
아메리칸 오크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CS 위스키입니다. STR 공법을 통해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면세점에서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카발란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줄평: 복합적인 과일 맛으로 시작해 초콜릿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으로 피니쉬 되는 위스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이 카발란의 독주회(Solist)가 적합한 이름이라고 생각할 만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7. 카발란 솔리스트 포드(Kavalan Solist Port)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로 위스키의 색상이 루비 수정 색깔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트답게 달달하면서도 엄청 깊은 풍미가 느껴졌었는데 도수가 60도였습니다.
한줄평: 베리 류의 달콤한 맛과 깊은 풍미가 조화롭고 부드러우면서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올데이 위스키, 카발란 시음회는 맥코넬스와 카발란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고 식어가고 있던 제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다시 한번 깨워주셨던 흥미롭고 유익한 위스키 클래스였습니다.
그리고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풍족한 메뉴와 키링과 아이스볼 메이커 선물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시음회를 자주 참여하여 위스키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많이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올데이 위스키(@allday_whisky)를 통해 저와 같은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올데이 위스키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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